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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심리학 연구보고서 - 편집양식

by 아구v 2022. 7. 22.

이미 지적된 바와 같이, 보고서는 어떤 고정된 순서로 제시되는 표준화된 부분들을 갖고 있다. 미국 심리학회의 발간 지침서는 과학적 보고서의 이하의 9개 요소들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논문 중에서 경험적 논문들을 제외한 논평들이나 개관 논문들과 이론 논문들은 보고서의 본문 부분에서 융통성 있게 내용을 포함하게 된다.

이하에는 이들 각 요소의 내용과 형식에 관한 기술들이 제시되어 있지만, 이 기술들은 당신에게 보고서를 쓰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데에 충분치 못할 것이다. 이를 위한 가장 훌륭한 준비는 당신이 관심을 두고 있는 심리학 분야에 있는 연구지의 논문들을 읽는 것이다. 그렇지만, 당신 자신이 연구보고서를 실제로 쓰는 것만이 연구보고서를 쓰는 당신의 기술을 완성해 줄 것이다.

제목 - 연구보고서의 첫 번째 페이지는 제목 페이지이다. 이것은 연구보고서의 제목 성명 및 연구자의 소속기관의 3가지를 포함한다. 정확하게 타이프 친 표지 페이지와 그다음의 페이지들에 대한 한 예가 이 장의 뒷부분에 제시되어 있다. 제목 페이지는 연구내용이 무엇이며, 연구자가 누구이며, 연구가 수행된 곳이 어디인가를 나타내 주어야만 한다. 즉, 제목은 당신의 논문의 핵심 주제가 무엇인가를 나타내 주어야만 한다.

과학적 연구보고서들의 하나의 보편적 양식은 연구된 변인들을 제시하는 것 예컨대, 실험논문인 경우에 "독립변인들의 함수로서의 종속 변인들"이다. 예컨대, "문제 곤란도의 함수로서의 글자 수수께끼의 해다운 시간" 또는 "문제 곤란도가 단어 수수께끼의 해다운 시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이 사용될 수 있으며, 특히 후자의 형식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제목은 정보를 전달해 주어야만 할 뿐 아니라, 짧아야만 된다. 추천된 길이는 12 내지 15개 단어이며, 최대 15개 단어라는 점에 둘 뿐이기 바란다. 애매모호한 제목이 되지 않도록 최대한으로 노력하고 당신의 논문 제목이 가능한 한 당신의 연구 내용을 특수하게 기술하도록 그리고 관련된 다른 논문들과 구별되도록 만들어야만 한다.

연구보고서의 제목 밑에는 연구자의 성별을 기록하고 각자의 소속기관을 성명 밑에 기록한다. 미국의 경우 소속기관의 이름은 기관명만 제시하며 하위부서 예컨대, 심리학과는 기록하지 않는다.

초록 - 초록이나 논문 초록은 보고서의 두 번째 페이지를 이루며, "초록"이라는 제목 밑에 연구보고서의 목적과 내용에 관한 1개의 절로 된 요약문을 제시한다. 초록은 100개 내지 175개의 단어이어야만 되며, 보고서의 본문의 4개의 부분에서 이루어진 핵심적 요점들을 강조해야만 된다. 연구의 문제들, 방법(참가자들의 숫자, 유형, 연령 및 선별 그리고 연구설계, 도구). 결과들과 그 추론들이 초록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초록 속에서는 참고문헌들을 인용하지 않는다. 초록에서, 매우 많은 정보가 단 한 개의 절로 제시되어야만 하기 때문에 당신은 초록을 쓰기가 곤란할 수 있다. 가장 좋은 접근은 초록을 보고서의 맨 뒤에 쓰는 것이다.

서론 - 연구보고서 원고의 세 번째 페이지의 꼭대기 중앙에는 당신의 보고서의 난외 표제(또는 논문의 요약적 제목)가 제시되고, 그다음의 첫 번째 단락에서 "서론"이라는 제목이 없이 바로 서론의 내용이 제시되게 된다. 당신은 자신의 연구계획의 문헌조사 부분에서 연구보고서의 서론 부분을 위한 기본 내용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 서론 부분에서, 당신은 가장 관련성 있는 연구를 인용하면서(특별 칸 16-2 참조), 자신의 연구 문제를 논리적으로 전개해야만 된다. 그다음에 그 문제에 대한 요약적 진술이 가능하다면 어떤 질문의 형태로서 제시되어야만 한다. 그런데, 문헌조사의 결과들은 문제의 진술 속으로 원활하게 투입되어야만 한다그다음에 당신의 문제를 직접 취급한 이전 연구가 전혀 없다는 것과 당신의 연구가 바로 이 문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확장하는 것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연구 문제의 진술 다음에, 문제에 대한 잠정적 해답으로서 가설이 제시되게 된다. 가설이 제시되기 위해서는 가설 진술에 이르게 된 단계들이 논리적으로 제시되어야만 하며, 최종 가설의 형식은 가능하면 한 개의 문장으로 진술되어야만 한다.

가설의 진수와 변인들의 정의는 독자에게 당신이 의도하는바, 기대되는 결과들 및 기대의 이유를 이해하게끔 도와줄 것이다. 요약하면, 서론 부분은 취급되는 문제의 일반적 진술, 현재의 문제와 접근에 대한 관련된 배경적 문헌들의 요약 및 연구에 대한 개요와 연구의 예언들이나 가설들의 논리적 전개를 제시한다.

방법 - 연구보고서의 본문의 두 번째 부분은 방법 부분이다. 이 방법 부분은 서론 부분의 마지막 문장과 다음에 오는 문장 사이에 각각 한 줄씩 떼어서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줄의 중앙에 두게 된다.

방법 부분의 주 기능은 독자에게 연구의 방법을 정확하게 제시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이 부분은 가설에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는 방법들을 상술한다. 만일 당신이 다른 사람들이 당신 자신의 연구를 반복하는 데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시한다면, 당신의 이 부분에 대한 집필은 성공적일 것이다. 비록 방법이라는 제목 하에 포함되는 하위 부분들은 고정된 것이 아니고, 특정의 연구에 따라 적절하게 변형될 수 있을지라도, 참가자들(또는 피험자들), 설계 및 절차의 하위 부분들이 대개 이 순서대로 방법 부분에 포함되게 된다. 방법 부분의 첫 번째 하위 부분은 "참가자들"로서, 대개 방법 부분 아래의 왼쪽에 굵은 활자로 제시된다. 이 부분에서는 연구되는 모집단과 표본추출 방법이 상술된다. 만일 선정된 표본이 연구에서 제외되거나 탈락하게 된다면, 이 정보가 표본의 무작위성이나 대표성을 위배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제시되어야만 한다. 참가자들의 전체 숫자와 연구조건들에 배정된 숫자들이 또한 제시되어야만 한다. 모집단을 상술하면서, 성별, 연령, 일반적인 지리적 위치, 그들의 소속기관의 유형 및 그들에게 제시된 어떤 연구에 관련된 약속들과 같은 세부 사항들이 포함되어야만 한다. 또한 참가자들에 대한 처치나 대우가 윤리기준들에 따라 이루어졌음이 진술되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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