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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실험설계 - 단일사례법들

by 아구v 2022. 7. 20.

두 가지 일반적 유형의 단일사례 법들, 즉 기술적인 것과 실험적인 것이 있다. 기술적 형태에서, 연구자는 한 개체의 행동에 관한 정확한 기술을 작성한다. 실험적 형태도 또한 정확한 기술을 수반하지만, 부가적으로 연구자는 어떤 변인과 관찰되는 행동 간의 관계를 알아내기 위해서 그 변인을 조작한다.

이 두 가지 접근들에서 얻어진 지식은 매우 다르다. 기술적 연구들은 바로 이것들의 명칭이 시사하고 있는바, 즉 관찰된 행동들의 기술들 자체이다. 실험적 단일 사례연구들은 변이 들어간 의 관계들에 관한 정보를 내놓으며 집단들을 사용한 실험연구의 장점 중의 많은 것을 제공한다. 예컨대, 일종의 기술적 접근을 사용하는 Skinner는 특수한 조건들하에서 Skinner 상자에서 지렛대를 누르는 쥐들을 관찰했다. 실험적 접근을 사용해서, 그는 어떤 변인들이 지렛대 누르기의 양, 빈도 및 기타의 특징들에 영향을 주는가를 알아낼 수 있었다.

사례연구는 일종의 기술적 방법이며 단일 개체들을 연구하기 위해서 사용된 최초의 방법들 중의 하나이다(역주 : 여기에서 사례연구는 다음 절들에서 제시되는 단일사례의 실험설계들과 연관되어 논의되고 있다는 점에 유념해 주기 바라고 기술적 사례연구에 관한 자세한 논의는 13장을 참조하기를 바란다). 사례연구는 어떤 단일 사례, 가장 흔히 환자에 관한 관찰들로 구성된 하나의 보고서이다. 어떤 사례연구는 중요한 공헌을 할 수 있다. 이것은 새로운 가설들을 내놓거나, 드문 현상들의 이해를 향상하거나, 잘 확립된 다른 현상들에 대한 예외들을 증명해 줄 수 있다. 그러나 사례연구는 연구자가 변인들을 조작하지 않는 고로, 변인들 간의 관계들을 분리할 수가 없다. 이 이외에도, 사례연구들이 관찰들과 연구자의 보고들에 오로지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연구자가 가진 사전의 신념들이 수집되고 보고되는 정보들과 이어지는 해석들과 결론들에 대해 영향을 줄 위험성이 있다. 이러한 단점들 때문에, 사례연구는 많은 유형의 연구를 위한 하나의 연구법으로서 배척당해 왔다. 몇몇 사례연구들은 단일사례의 실험 연구들에 매우 가깝다. 하나의 고전적 예는 Watson과 Rayner의 앨버트라는 소년에 관한 연구이다. 이 연구에서 한 마리의 쥐가 앨버트라는 소년에게 제시되었다. 앨버트가 쥐에게 접근할 때, 연구자는 그 아이의 머리 뒤에서 강철 막대기를 침으로써 큰 소음을 냈다. 몇 번들 시행들 후에, 앨버트는 그 쥐를 보고서 울었다. 종국에 가서 이 행동은 일반화되어서 털목도리나 산타클로스 마스크와 같은 털로 된 다른 물건들에 의해 유발되었다. 비록 이 연구가 이론적으로 하나의 고전적 조건 형성인지 아니면 도구적 조건인지에 대해서 다소의 논쟁이 있을지라도, 이 연구는 단일사례 실험에 가까운 사례연구의 하나의 좋은 예이다. 아마 단일 사레 실험설계의 발전을 지연시켜 온 것은 바로 많은 연구자가 사례연구와 개체들에 대한 실험 연구 사이를 구별하지 못해 온 것일 것이다. 특별 간 8-1은 다중 성격을 가진 한 여자를 기술하고 있는 하나의 훌륭한 사례연구를 요약하고 있다.

"시빌"은 매우 당황해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알기로는 5학년 학급 속에 앉아 있었는데, 그녀가 소속한 3학년 학급 대신에 왜 자신이 5학년 학급 속에 앉아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교사가 시빌에게 곱셈 문제를 풀라고 요구했을 때, 그녀는 어쩔 줄을 몰랐다. 그녀는 3학년 때에 덧셈과 뺄셈을 배웠지만, 곱셈에 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 시발이 전혀 알지 못하는 다른 것은 그녀 자신의 다중 성격이었다. 시발이 기억하는 마지막 일은 3학년 학급에 있었던 것과 그녀 할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있었다. 그러나 점차 그녀가 주위를 돌아보고서 자기 급우들을 알아보았을 때, 그녀는 자신의 시간의 다른 부분이 흘러가 버렸거나 기억상실이 있었음이 틀림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가 깨닫지 못하는 것은 이와 같은 기억상실 같은 것들이 이것보다도 훨씬 더 많다는 것이었다. 시빌은 그녀의 몇 개의 완전히 다른 성격들이 사물들을 처리하고 배우며 그녀의 정신과 육체를 완전히 통제하면서, 2년이 흘러갔거나 의식이 상실되었다.

시빌은 실존 인물이며 많은 괴상한 사건들 중의 하나에 불과한데, 16개나 되는 완전하고도 매우 상이한 성격들을 지니고 있었다. 이 사례는 오랜 세월 동안 정신과 의사의 치료실에 있었던 가장 호기심이 가면서도 많은 것을 시사해 주는 사례사 중의 하나에 속한다. 이야기는 의사에 의해서 시빌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또한 뉴욕시에서 사는 슈라이버에 의해서 쓰인 359페이지의 책은 가공스러운 소설처럼 읽히고 있다.

그러나 바뀐 유일한 사실들은 슈라이버가 시빌이라고 일컬었던 여아의 신원에 관한 사항들뿐이라고 집필자 자신은 말하고 있다. 실존 인물인 시빌은 율법이라고 하는 정신과 의사가 그녀를 11년 동안 치료하는 동안과 아울러 그 책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다.

율법이라는 여의사(지금은 켄터키 의과대학에 재직 중임)가 1954년에 뉴욕시에서 시빌을 치료하기 시작했다. 그 당시에 컬럼비아 대학교에 다니고 있었던 시빌은 그녀가 문제(수초에서 수년에 이르는 의식상실들)를 갖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는 했지만 대해서 수치심을 갖고서 분석가에게 이 사실을 밝히지는 않았다. 그 후 어느 날 시빌은 정신과 의사의 사무실에서 어떤 변화 보였다. 보통 때는 수줍어하고 조심스러워하고 겸손해하는 이 젊은 여자는 불끈 화를 내고서 사무실을 건너 질러가서 유리창을 깨버렸다. 그녀는 어린아이처럼 말했고, 단어들을 달리 발음했으며, 다른 동작을 취했고, 자기 이름을 "폐기"라고 했다. 몇 분 뒤에 그녀는 자기의 의자로 되돌아갔으며 침착해진 것같이 보였고 깨진 유리창에 관해서 질문했다. 시빌은 제정신으로 돌아왔으며 "페"가 저지른 일에 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 그녀는 심지어 "페"가 있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했다. 그러나 질문을 받고서, 시빌은 자신이 기억하기로는 그녀 자신이 시간 경과를 느끼고 있다는 점을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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