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연구의 본질과 연구의 시초단계 - 외재변인의 통제

내부 타당도

어떤 연구의 내부 타당도는 변인들 간의 관계들이 정확하게 평가되어서 발견들에 대한 경쟁적이거나 대안적 해석들이 제거될 수 있게 된 정도를 일컫는다. 즉, 어떤 연구는 만일 관찰된 효과들이 연구된 독립변인들에 자신 있게 귀속될 수 있다면, 내적으로 타당하다. 예컨대, 오랫동안 교사들은 고등학교 학생들의 영어 기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라틴어를 공부시켜야만 한다고 믿어왔다. 어떤 연구자가 라틴어 과목을 수강했던 일군의 고등학생들을 선정하고서 어휘와 철자 과제들로 구성된 하나의 영어시험 상의 그들의 점수들과 라틴어를 배우지 않았던 학생들의 영어시험 상의 점수를 비교했다고 하자.

독립변인은 어떤 학생이 라틴어 과목을 수강한 여부일 것이며, 종속 변인은 영어시험에 대한 그 학생의 점수일 것이다. 만일 라틴어를 수강했던 학생들이 그 시험에서 성적이 더 좋다면, 연구자는 라틴어의 공부가 영어의 어휘와 철자에 관한 기능들을 향상한다고 결론지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결론은 반드시 타당하지는 않다. 두 집단의 학생들이 영어 기능들 상의 차이들에 관련되어 있을 수 있는 다른 측면들에서 다를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곤란한 과목인 라틴어 과목을 선택한 학생들은 아마 평균 이상의 학업능력을 갖고 있을 것이고, 따라서 그들은 설사 그들이 라틴어 과목을 수강하지 않았더라도 영어시험에서 우수하게 시행하기 쉬울 것이다. 변인 혼동이라는 이와 같은 상황은 어떤 연구의 내부 타당도와 아울러 변인들 간의 관계들에 관해서 이루어질 수 있는 확정적 진술들의 정도에 크게 영향을 준다. 따라서 어떤 연구의 내부 타당도를 향상하는 관건 중의 하나는 변인 혼동을 제거하는 것이다.

변인 혼동 - 변인 혼동은 두 개 이상의 변인들의 수치들이 서로 체계적으로 관련되어 있어서 한 변인의 효과들이 다른 변인의 효과들과 분리될 수 없을 때 일어난다. 예를 들면, 어떤 심리학자가 공포증들을 없애는 데에 있어서 정신분석과 행동치료의 효과를 연구할 수 있다. 만일 고소공포증(높은 장소들에 대한 공포)을 가진 사람들이 정신분석 치료를 받았고 폐소 공포증(작은 폐쇄된 장소들에 대한 공포)을 가진 사람들이 행동치료를 받았다면, 공포증의 유형은 사용된 치료법의 유형과 혼동되었을 것이다. 즉, 치료법의 유형은 공포증의 유형과 완전하게 연관되게 되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만일 두 가지 치료법의 성공률들이 차이가 있었다면, 그 차이가 사용된 치료법의 함수인지 아니면 치료받은 공포증의 유형의 함수인지 결정지을 수가 없을 것이며, 아마 고소공포증이 폐소 공포증보다 치료하기가 더 쉬웠을 수 있다. 연구자들은 혼동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여러 가지 외재 변인 통제법들을 사용한다.

심리학자들은 변인들 간의 관계들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서 독립변인들뿐만 아니라 외재 변인들을 통제해야만 된다.

연구자가 직접 관심을 두고 있지는 않지만 변인들 간의 관계를 추론하는 데에 있어서 성가신 혼동원들 (예 : 의도적인 피험자 손실)이 되는 잠재적 독립변인들을 외재 변인들 또는 방해요인들이라고 한다. 외재 변인들을 통제하는 주요 방법들은

①조건들의 일정상 ②부지와 이중 부지 통제들 ③기대 통제집단들 ④균형화 ⑤상쇄 균형화 ⑥무작위 화이다.

외재 변인 통제의 기법들 - 조건들의 일정상

조건들의 일정상은 모든 관찰이 동일한 조건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일 정성을 유지하는 방법 중의 하나는 방음장치에 의한 소음의 제거와 같이 어떤 외재 변인을 단순히 제거하는 것이다.

제거에 의한 조건들의 일정상의 논리는 단순하다. 만일 어떤 외재 변인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연구 상황에 영향 줄 수가 없을 것이다. 심리학자들은 환경 측면으로 통제된 조건들의 사용을 통해서 광선과 소리와 같은 외재적 환경 변인들의 영향들을 전형적으로 제거해 왔다. 예를 들면, 심리학 실험실들에서 보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스키너 상자는 동물연구들에서 외재적인 청각 및 시각 자극들을 제거한다. 그러나 외재 변인들은 연구 상황으로부터 항상 제거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예컨대, 광선이나 성별과 같은 변인은 보통의 실험에서 제거될 수 없다). 조건들의 일정 성을 유지하는 다른 방법은 모든 관찰에 대해서 외재 변인들을 일정하거나 동일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만일 어떤 외재 변인이 어떤 영향을 주기는 하지만 제거될 수가 없다면, 이 변인을 모든 관찰에 대해 동일하게 유지함으로써 이것의 영향들은 각각의 관찰에 존재하기는 하지만, 모든 연구조건에 대해 동일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조건들 간의 어떤 관찰된 차이는 외재 변인 이외의 요인들에 귀속시킬 수가 있다.

따라서 어떤 비서직에 지원한 응시자들을 선별하는 인사담당자는 동일인에 의해서 실시되고 동일한 타자기를 사용하고 동일한 타자 재료를 사용하고, 동일한 환경적 소음과 조명 수준을 사용하면서 타자의 속도와 정확성에 관한 시험을 받게끔 만들 수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속도와 정확성의 어떤 차이는 시험을 실시하는 사람, 타자기, 타자되는 재료 또는 환경요인들이 아니라 지원자의 타자 능력에 귀속될 수 있다. 이러한 논의의 맥락 내에서, 연구자가 하나의 자극 변인이며, 연구자의 특징들이 흔히 통제되어야만 한다는 점을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가적으로, 외재 변인들을 균형되게 하는 것(뒤에서 설명됨)에 비해서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은 실험의 민감성을 증가시키는 반면에 일관성을 감소시킨다.

 

때때로 심리학자들은 어떤 실험에 참석함으로써 종속 변인에 직접 영향 준다. 예컨대, 연구 참가자들은 때때로 남자와 여자 연구자들에 의해서 관찰받을 때에 달리 행동하는데, 이는 남자와 여자 연구자들이 참가자들을 달리 대하기 때문이다. 또한, 남자와 여자 연구자들은 때로는 참가자들에게서 상이한 행동들을 일으키는 자극들로서 작용한다. 따라서, 위에서 기술된 타자 시험 상황에서 처럼 연구자들은 자신의 개인적 속성들을 모든 관찰들에서 일정하게 유지시켜야만 되는 잠재적인 외재 변인들로서 간주해야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