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가설은 어떤 의문에 대한 하나의 잠정적 해답이다. 이것은 흔히 "어떻게?"와 "왜?"라는 의문들에 답변하고자 한다. 한 수준에서, 가설은 단순히 특정의 변인들이 어떻게 서로 관련된가를 시사할 수 있다. 예컨대, 어떤 연구자는 노인들이 젊은이들보다도 추론적 정보를 덜 기억할 것이라는 가설을 세울 수 있다. 보다 더 이론적 수준에서, 어떤 가설은 특정의 변인들이 관련되어 있는 양식에 대한 어떤 이유나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 예컨대, Till은 나이가 든 성인들이 젊은 성인들보다도 그러한 정보를 부호화하고 인출하는 능력이 더 적기 때문에 추론적 정보들을 덜 기억할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거의 모든 사람이 인간 행동들을 설명하기 위해서 가설들을 제안해 왔다. 사람들은 왜 겉으로 보기에 무모한 폭력행위들을 저지르는가? 사람들에게 훈련하게끔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어떤 학생들은 왜 다른 학생들보다 더 학업상으로 성공하는가? 한 가지 특징, 즉 검증 가능성이 흔히 과학자들이 제시한 가설들과 비과학자들이 제시한 가설들을 구분 짓는다. 설사 매력적이라도, 만일 어떤 가설이 검증될 수 없다면, 그 가설은 과학에 대해서 아무런 즉각적 소용이 없다.
가설들은 만일 그것들이 언급하고 있는 개념들이 적절하기 정의되지 않는다면, 검증될 수 없다. 어떤 암살자가 정신적으로 혼란되어 있기 때문에 대통령이나 기타의 저명인사를 저격한다고 말하는 것은 만일 "정신적으로 혼란된 것"에 관한 어떤 정의가 합의될 수 없다면, 검증할 수 있는 가설이 못 된다. 불행하기도, 심리학자들과 정신과 의사들은 "정신적으로 혼란된 것"과 "미친것"과 같은 용어들이 무엇을 의미하는 게에 관해서 항상 이리할 수는 없다. 흔히 이것은 이들 개념에 대해서 어떤 인정 가능한 조작적 정의가 없기 때문에 일어난다. 저명한 한 연구자가 논평한 바와 같이, "하나의 경험적 개념이라는 것이 하나의 과학적 개념인지의 여부의 한 준거는 그것이 조작적으로 정의되어있는지의 여부이다." 따라서 의사소통의 명료성을 촉진하는 것 이외에도, 조작적 정의들은 우리의 가설들이 과학적으로 인정한 가능한 개념들을 포함하고 있는 여부를 평가하는 하나의 수단을 제공한다.
가설들은 또한 그것들이 순환적일 경우에는 검증 불가능한데, 이 경우에서는 사상 자체가 그 사상에 대한 하나의 설명으로 된다. 사람들이 흡연을 즐기기 때문에, 흡연을 좋아한다는 가설을 고려해 보자. 이 가설을 다른 식으로 표현한다면, 이 가설은 사람들이 어떤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것을 즐긴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지만 어떤 것을 좋아하는 것은 그것을 즐기는 것과 동일한 것이 아닌가? 이러한 가설을 그 자체의 출발지점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검증 불가능하다.
끝으로, 가설은 만일 그 가설이 과학에 의해서 인정되고 있지 않은 아이디어들이나 힘들에 의지하고 있다면, 검증 불가능할 것이다. 우리가 지적해 온 바와 같이, 과학은 관찰할 수 있는 것, 증명할 수 있는 것 및 경험적인 것을 취급한다. 끔찍한 폭력행위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악마의 명령을 받고 있다고 제안하는 것은 이것이 과학의 영영 속에 있지 않은 어떤 원래(즉, 악마)에 의지하기 때문에 검증 불가능하다. 이와 같은 가설들은 철학자들이나 신학자들에게는 가치 있을지 모르지만 과학자에게는 가치가 없다.
과학적 연구들에서 가설들은 어떤 이론에서 나오고 있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과학적 이론이란 사상들을 정의해 주고, 이 사상들 간의 관계들을 기술해 주고, 이들 사상들의 발생을 설명해 주는 논리적으로 조직화한 일조의 명제들이다. 이론의 주요 기능 연구들을 인도하고 경험적 지식들을 조직화시키는 것이다. 1960년대 초에 Rotter는 내부 대 외부 통제 소재 이론을 제시했다. 이 이론에서 Rotter는 자신의 행동과 자신에게 일어나는바 사이의 어떤 연계를 지각하는 사람들과 자신의 행동이 자신에게 일어나는 바에 대해 거의 아무런 결과를 갖지 않는다고 지각하는 사람들을 구분 지었다. Rotter는 사람들이 발달상으로 보수받아 온 양식 때문에 그들이 통제 소재상에서 차이가 있다는 아이디어에 기초해서 이러한 개념을 정의하기 위한 하나의 질문지를 개발했다. 이 이론은 더 큰 불안이 더 큰 지각된 외부 통제 소재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과 같이, 지각된 통제 소재와 불안 사이의 관계를 시사한다. 이 이론은 오랫동안 연구자들을 인도해 왔으며 자기 효능감 또는 환경에 대처할 수 있다는 느낌에 관한 일군의 경험적 문헌들을 조직화시키는 데에 도움을 주어 왔다. 통제 소재 이론과 같은 심리학 이론의 성공도는 이것이 연구를 인도하고 경험적 발견들을 조직화시키는 두 가지 중요한 목표들을 달성하는 정도에 의해서 측정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먼저, 과학자들은 회의적이다. 그들은 "믿기 이전에 두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을 원할 뿐만 아니라, 아마 자기 자신이 선택하는 조건들하에서 거듭거듭 반복해서 보기를 또한 원한다. 행동과학자들은 두 가지 중요한 사실들을 인식함으로써 이러한 회의주의를 갖게 된다. 첫째로, 행동은 복잡하며 흔히 많은 요인이 상호작용해서 어떤 심리적 현상을 일으킨다. 이러한 요인들을 발견해 내는 것은 흔히 곤란한 과제이다. 제안된 설명들은 때때로 미숙하거나, 충분한 요인들이 고려되어 오지 않았거나, 하나나 그 이상의 요인들의 존재를 주목하지 못해 왔다. 둘째로, 행동과학자는 과학이 인간에 의한 하나의 노력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사람들은 실수를 저지른다. 우리가 시사해 온 바와 같이, 인간의 추론은 항상 신뢰받을 수는 없다. 그러므로 과학자들은 흔히 "새로운 발견들"과 의외의 주장들에 대해서 회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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