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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종속변인들의 종류와 측정방법

by 아구v 2022. 7. 14.

독립변인들과 종속 변인들 간의 관계를 차폐시키는 변인들은 외재 변인들이라고 불린다. 외재 변인들은 종속 변인에 직접 영향을 주거나 독립변인과 결합해서 어떤 효과를 일으킨다. 따라서 외재 변인들은 이것들이 종속 변인에 대한 변화를 일으키지 않게끔 선정되거나 조작되어야만 한다. 외재 변인들을 통제하는 방법은 4장에서 논의되어 있다.

 철망 위에 있는 쥐의 예에서, 독립변인은 쇼크의 강도일 수 있다. 어떤 연구자는 전기쇼크 강도의 변화들이 쥐가 판때기 위로 뛰어오르는 데에 드는 시간의 양(종속변인)에 영향을 주는지에 관심을 둘 수 있다. 종속 변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다른 변인들이 외재 변인들이라고 간주할 것이다. 예컨대, 그 쥐가 물에 젖어 있는가 아니면 건조되어 있는가는 쇼크의 지속 기간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외재 변인일 수 있다. 그러나, 만일 연구자가 쇼크의 지속 기간을 독립변인으로 삼았다면, 쇼크의 강도가 이제는 외재 변인으로 될 것이다.



 심리학은 행동을 연구하며, 행동의 성분들은 반응들이므로 심리학의 종속 변인들은 주로 반응변인들이다. 반응 측정치들은 또한 매우 광범해서 개가 분비하는 타액의 방울수, 쥐가 미로에서 저지르는 착오 수, 어떤 사람이 어떤 문제를 푸는 데에 소요된 시간 수, 근전도의 진폭, 일정한 시간 동안에 말한 단어 수, 공을 던지는 정확성 및 어떤 특성들에 관한 사람들의 판단들과 같은 다양한 현상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반응들이 측정되는 몇 가지 표준적 차원들이나 종류들은 다음과 같다.

ⓐ정확성: 반응 정확성의 한 측정치는 사수가 쏜 총알들이 표적에 적중한 정도와 같이 어떤 측정체계를 사용해서 얻어질 수 있다. 농구시합들이나 쥐들의 미로 학습들에서의 성공들이나 착오의 빈도도 정확성에 관한 다른 반응 측정치이다.

ⓑ잠재기: 이것은 반응시간에 관한 연구들에서와 같이, 어떤 자극이나 신호의 개시와 반응의 개시 사이의 시간 간격에 관한 측정치이다. 쥐의 미로학습 실험에서, 미로의 출발 상자의 문을 연 시간과 쥐의 뒷발이 출발 상자를 떠난 시간 사이의 간격이 하나의 반응 잠재기이다.

ⓒ 속도나 지속 기간 : 이것은 어떤 반응이 일단 개시된 후에 그 반응을 완수하는 데에 걸린 시간이다. 이ㅓㄳ은 타이프의 어떤 자판을 치는 것과 같이 짧을 수도 있고 어떤 곤란하고 복잡한 산수 문제와 같이 매우 길 수도 있다. 위의 잠재기가 자극의 개시와 반응의 개시 사이의 시간이지만, 속도나 지속 기간은 반응의 개시와 종료 사이의 시간이다.

ⓓ 빈도와 율 : 이것은 소거가 일어나기 전에 어떤 생체가 보이는 반응 수들과 같이 어떤 반응의 횟수들이다. 만일 반응의 빈도가 어떤 일정한 시간 간격 동안 세어진다면, 반응의 율이 계산될 수 있다. 만일 어떤 반응이 1분에 20번 일어난다면, 반응률은 분당 20 반응들이다. 반응률은 조작적 조건 형성에 관한 실험들에서 자주 쓰이고 있다.

 위와 같은 반응 차원들 이외에도, 어떤 개인이 나타내는 능력 수준(예: 시간제한이 없을 때 어떤 개인이 해결한 점점 더 곤란도가 높아지는 문제들의 숫자)이나 반응 강도(예: 어떤 조건 형성연구에서 피부 전기반응의 진폭이나 크기)가 측정될 수도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반응 측정치들은 어떤 특정의 실험이나 연구 상황에서 즉각 얻어질 수 있다. 그러나, 개인적 속성들이나 유기체 변인들을 측정하기 위해서 미리 준비된 표준화된 객관적 검사들이 종속 변인들을 측정하기 위해서 사용될 수도 있다. 때로는 종속 변인들을 위에서 제시된 어떤 방법들로 적절하게 측정하기 곤란하다. 예컨대, 어떤 사람의 불안 정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없거나, 장비의 복잡성으로 실생활에서 측정하기 곤란한 경우들이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불안에 관한 어떤 평정척도를 만들어서, 0점은 "전혀 불안하지 않다", 4점은 "매우 불안하다" 등을 나타내는 식으로 불안은 그 정도에 따라 0에서부터 4까지의 수준들로 구분될 수 있다. 평가자들이나 판단자들은 이러한 평정척도를 사용해서, 예컨대 개인의 정직성, 불안도, 친절성, 유능성, 행복도 등을 측정할 수 있다.

  종속 변인들은 또한 시간상으로 계속해서 얻어짐으로써, 시간에 따른 변인의 변화들이 흔히 평가될 수 있다. 이와 같은 시간에 따른 성장이나 변화의 측정치들을 일반적으로 "성장측정치들"이라고 한다. 예컨대, 두 개의 상이한 방법들에 따른 연습 효과들이 평가될 경우에, 우리는 최종 수행점수를 기준으로 두 가지 방법들의 우수성을 검증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들에서, 우리는 시간에 따른 수행점수들을 수행 곡선들의 형태로 작성하고 추세분석이라는 통계적 분석법을 사용해서 변화의 특징들을 상세하게 평가할 수 있다.

 어떤 변인의 영향의 지속성을 알아보기 위해서 자연적 측정치들이 사용될 수 있다. 예컨대, 단어 외우기 방법 중에서 A 방법과 B 방법의 상대적 우수성을 검증할 경우에, 올바르게 암기된 단어들의 개수가 실험 상황에서 세어질 수 있고 비교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단어 외우기 방법들의 장기적 효과들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실험 후 3개월, 6개월, 1년 또는 3년 후에 올바르게 암기된 단어들의 개수를 측정할 것을 필요로 할 것이다. 지연적 측정치들은 교육 과정들의 효과들을 평가하는 데에는 특히 중요하지만, 불행하게도 실험 연구들에서는 이것들의 유용성이 매우 큼에도 불구하고 사용되는 일이 드물다. (역주: 종속 변인의 측정치들이 유용하기 위해서는 그것들이 타당성 있고 신뢰성 있어야만 한다. 종속 변인의 측정치들의 타당도와 신뢰도의 주제들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표준의 심리 통계학 교과서들, 심리검사나 심리측정에 관한 교과서들을 참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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